2023년, 비엔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왕관을 지켰습니다.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가 2023년에도 다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등극했습니다. 풍부한 문화, 무한한 기반 시설, 탁월한 삶의 질과 결합된 매력으로 두 연속적인 해 이 포지션을 유지하며, 진정한 도시의 보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엔나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비엔나는 각각 2018년과 2019년에도 이 칭호를 지녔습니다. 그러나 2021년, 유명한 박물관과 레스토랑이 폐쇄되는 등의 결과로 인한 팬데믹이 일어나면서 이 도시는 이 귀중한 자리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게 빼앗겼습니다.

2022년, 비엔나는 오클랜드로부터 이 자리를 되찾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다시 등극했습니다. 마이클 루드비히의 지도력 아래, 오스트리아 수도는 2023년에도 다시 이 리스트의 최상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경제학 지능부(EIU)의 신규 조사에 따르면, 비엔나는 인프라, 우수한 교육, 의료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다른 도시를 압도하여, 글로벌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서 최고의 선두권에 위치했습니다.

“안정성,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신뢰성 있는 인프라, 그리고 모범적인 교육과 보건 서비스의 결합으로 인해 비엔나(오스트리아)가 2023년도에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도시는 최근 몇 년간 정기적으로 이 자리를 차지해왔으며, 오로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 자리를 내려놓은 적만 있습니다.”라고 EIU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멜버른과 시드니, 세계 도시 순위에서 강력한 회복

올해의 랭킹에서 북유럽 도시인 코펜하겐은 비엔나를 쫓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덴마크 수도는 이 포지션을 2년간 유지해왔습니다.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는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이 두 도시는 작년 큰 하락세를 겪은 뒤, 눈에 띄는 회복을 보여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멜버른과 시드니는 2022년에는 3위와 4위를 차지한 서유럽의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을 제치게 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이들의 성공을 지난해 팬데믹 이후 의료 서비스 개선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캐나다의 세 도시인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가 이 리스트에서 각각 5위, 7위, 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리스트에서는 스위스의 취리히와 제네바 두 도시가 차례로 6위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리스트에서 마지막은 일본의 오사카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도시들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위 안에 들어섰습니다.

팬데믹 이후 새로운 살기 좋은 느낌을 받아들이기

2023년 살기 좋은 도시 순위는 안정성, 의료, 교육, 문화, 환경, 인프라 등의 다양한 지표를 사용하여 측정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진전을 반영하여 15년 동안 가장 높은 살기 좋은 도시 지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사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의 다수 도시에서 의료와 교육 점수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글로벌 시민 불안정성으로 인해 안정성 점수가 작년 대비 감소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Upasana Dutt 경제학 지능부의 살기 좋은 도시 지수 책임자는 팬데믹 이후 일상화로의 전환이 2023년 글로벌 살기 좋은 도시 지수를 크게 개선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육이 아이들 사이에서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덧붙였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오면서 교육이 강화되었으며, 아시아와 중동의 발전하는 경제 도시에서는 의료 시스템과 병원에 대한 부담이 크게 감소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